"Skill Up, Self-Confidence Up, Scale Up"
임상 밖, 간호사를 위한 공간
취업이 잘 된다고 해서 선택한 간호사. 하지만, 시키는 일을 해내기에만 급급한 나머지 간호사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 건지 스스로에게 묻지 못하였습니다. 매일 밤, 무수히 많이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일의 의미가 단지 '돈'에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왜 간호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를 벗어나도 일이라는게 어차피 힘든거라면, 적어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이어야 하지 않을까?' 그 생각 하나로,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지난 9년 동안, 상담가, 기업 강연가, 창업 대표, 교수, 정신건강 프로그램 개발자, 크리에이터, 작가로 활동해왔습니다. 그 기간 동안 병원, 센터 밖에서 직접 부딪히며 경험한 시행착오와 그 속에서 얻었던 많은 것들을 나누고 싶어서 'NurseUP'을 만들었습니다.
그간 들였던 노력과 에너지, 시간까지 함께 공유하자고 하지 않습니다. 먼저 부딪혔던 경험을 토대로 짧은 시간, 작은 노력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음을. 임상 밖에서, 주체적인 간호사로서 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것들을 한없이 펼쳐내보이고 싶습니다.
'마련해주는' 자리가 아닌, '직접 만드는' 내가 있을 곳.
이제, 진정한 우리만의 무기가 필요한 때 입니다.
움츠러들지 마세요. 굳건히 일어나 내딛으세요.
_ 이웃집블루 대표/정신전문간호사 이한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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